[부동산정보신문] 자이에스엔디가 공급하는 ‘충정로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이 14일 문을 열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직접 연결된 지하 통로를 통해 단지 지하 2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견본주택에는 신혼부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 입지와 설계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충정로역자이르네는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7층~지상 25층, 3개동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A㎡ 2가구, 39B㎡ 3가구, 59㎡ 80가구, 84A㎡ 33가구, 84B㎡ 68가구가 공급된다. 중소형과 중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에게 적합한 단지로 평가받는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단지가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 서울 시내 주요 업무지구인 시청역과는 지하철 2호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이며, 여의도까지는 지하철 기준 10분 내 도달 가능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봉래초, 경기초, 환일중·고등학교가 있어 학군 환경도 갖췄다. 서소문역사공원과 손기정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도 제공된다.
견본주택 내 주요 평형인 59㎡와 84B㎡ 타입은 거실과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다. 거실에는 두 면에 창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 특히 84A㎡와 84B㎡ 평형은 안방에 추가 창문을 설치해 환기와 채광이 강화됐다. 신혼부부 방문객들은 “햇빛이 잘 들고 환기하기 좋은 구조”라며 공간 활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지 인근에는 강북권 대규모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북아현2구역과 3구역이 위치해 향후 재개발에 따른 생활 편의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인근 상권이 다소 부족한 편이나, 주상복합 단지 조성으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일부 방문객들은 높은 분양가와 소규모 단지 규모를 부담으로 꼽았다. 충정로역자이르네의 최고 분양가는 59㎡ 18억8500만원, 84A㎡ 24억5500만원, 84B㎡ 22억9500만원이다. 인근에서 지난 1일 전용 84㎡가 22억9000만원에 거래된 서울역센트럴자이와 시세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참고 대상이다. 일부 예비 청약자들은 “신축이고 역과 직통 연결되는 점은 장점이지만, 단지 규모가 작아 청약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정로역자이르네는 오는 18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 해당지역, 20일 기타지역,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계약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체결될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서울 도심 내 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충정로역자이르네는 향후 재개발 사업과 맞물려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그러나 높은 분양가와 단지 규모가 청약 수요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문의 1844-0257


